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토요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실망스러운 2-2 무승부를 거둔 후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엘리스 심스가 경기의 꺼져가는 불씨 속에서 동점골을 잡아내면서 4연승에 뒤이어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갈 기회를 박살냈다.

아스톤 빌라가 이날 일찍 본머스를 꺾은 후, 첼시는 이제 골득실 덕분에 프리미어 리그 테이블의 10위에 있다.

포터 감독은 이번 경기의 실망스러운 결말이 입안에 쓴맛을 남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체적인 경기력은 '한 단계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포터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실점한 골이 아깝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에 많은 것을 쏟아 부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한 골을 양보할 수 없고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정말, 정말 좌절하고 있다."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는 수비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이기고 싶었기 때문에 한 발 물러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우리가 공격을 잘했기 때문에 한 단계 발전한 경기였다. 승점이 떨어졌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낀다.

"에버턴의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잘하는 것을 한다. 그들은 당신에게 질문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잘 통제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