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은 23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나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

이 이탈리아인은 일요일 밤 '상호 합의'로 스퍼스를 떠났고 그의 수석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로 교체되었다. 스텔리니는 분석가로서의 역할에서 물러난 콘테의 형 지안루카를 제외하고 콘테의 모든 백스태프들의 지원과 함께 이번 시즌의 마지막 10경기를 감독할 것이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많은 선수들이 콘테가 해고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다시는 그와 함께 일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뻐했으며, 클럽은 53세의 콘테와 헤어질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콘테의 반복적인 훈련과 미리 일정을 잡지 않는 것, 결과에 대한 책임을 공개적으로 떠넘기는 습관에 지쳐 있었다.

파비오 파라티치 스퍼스의 단장은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지만 구단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고 있다.스텔리니와 라이언 메이슨은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팀을 관리해왔으며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을 포함한 국제선수들이 복귀하는 26일 첫 훈련을 할 예정이다.

스퍼스는 월요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튼과의 경기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