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과 포체티노는 토트넘 차기 감독 물망에 올랐다.

포체티노는 복귀할 준비가 되었다. 그는 PSG에서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2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커리어에서 우승컵이 없다는 것으로 비판을 받아오곤 했다. 그러나 지난번에 부족했던 우승 노하우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

35살 나겔스만 역시 우승 경험은 분데스리가 우승 하나 뿐이며, 트로피 개수에서 비슷하게 부족하다.

나겔스만은 포체티노보다 더 높은 승률을 자랑하지만, 독일 밖에서 감독을 해본 경험이 없다.

그러나 나겔스만은 포체티노보다 몇살 적고, 42경기 21승을 거둔 포체티노에 비해 챔스에서 45경기 25승을 거두어 더 나은 기록을 거두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19 챔스 결승에 진출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포체티노는 15년 카라바오 컵 결승진출하며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를 핵심 선수로 성장 시켰다.

나겔스만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짧은 경력에도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2019년 9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최연소 감독으로 챔피언스 리그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그 시즌 팀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으로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토트넘을 4-0으로 물리쳤다.

또한 나글스만은 강등 위기에 처했던 호펜하임을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 탈바꿈시켰으며, 2018년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